"슈퍼카 왜 샀나 몰라, 거미줄 쳤다" 아구에로는 '집돌이'

유현태 기자 2021. 1.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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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는 약 2주간 주급에 해당하는 가격에 슈퍼카를 산 걸 후회한다.

아구에로는 슈퍼카 구입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23만 파운드의 주급(약 3억 4000만 원)을 받는 아구에로가 슈퍼카 구매를 후회하는 것은 단순히 돈 때문은 아닐 것이다.

이제 30대의 노련한 공격수가 된 아구에로는 오는 6월 30일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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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는 약 2주간 주급에 해당하는 가격에 슈퍼카를 산 걸 후회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텔레비전 방송 '산토사바도'에 출연해 인터뷰한 아구에로의 발언을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슈퍼카 구입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아구에로는 "람보르기니를 왜 샀는지 모르겠다. 6년 동안 1200킬로미터 정도나 탔을 것이다. 거의 탈 일이 없다. 2년 동안 왜 이걸 샀는지 생각하고 있다. 차 안에는 거미줄도 있다"고 털어놨다.


언급한 자동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다. 가격이 40만 유로(약 5억 30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23만 파운드의 주급(약 3억 4000만 원)을 받는 아구에로가 슈퍼카 구매를 후회하는 것은 단순히 돈 때문은 아닐 것이다. 아구에로는 게임을 주제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등 집에서 여가 시간의 상당을 보낸다.


아구에로는 10일 버밍엄시티와 FA컵 출전이 유력했지만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 지침에 따랐다. 이번 시즌 부상에 고전하고 있지만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제 30대의 노련한 공격수가 된 아구에로는 오는 6월 30일 맨체스터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파리생제르맹 이적설이 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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