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JB금융지주, 업종 내 차별화된 ROE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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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1일J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차별화된 투자수익률(ROE)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타사처럼 비은행 자회사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업 내에서 가장 높은 ROE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ROE는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0.1%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8.3% 성장할 전망으로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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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JB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차별화된 투자수익률(ROE)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타사처럼 비은행 자회사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은행업 내에서 가장 높은 ROE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ROE는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0.1%로 예상된다. 이는 대출 성장에 따른 은행 및 비은행 캐피탈, 이자이익의 증가와 지속적인 판관비 효율화에 따른 경비율 하락으로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대비 8.3% 성장할 전망으로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대비 4bps 하락하겠지만, 원화대출금은 4.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경비율은 지속적인 판관비 효율화 노력에 따라 전년대비 1.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손비용률은 코로나 19 관련 충당금 적립으로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올해는 은행보다 캐피탈에서 NIM 방어에 기여하는 바가 더 많겠다"면서 "4분기에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은행 NIM도 크게 회복해 높은 증익 모멘텀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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