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골든디스크 4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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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품었다.
이들은 10일 JTBC를 통해 방송된 제35회 시상식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맵 오브 더 솔: 7'은 지난해 2월 발매돼 국내에서 436만 장 이상 팔렸다.
또 다른 음반 부문 본상 수상자는 세븐틴, 갓세븐, 블랙핑크, NCT, NCT 127, 백현, 엑소,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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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4년 연속 음반 부문 대상을 품었다.
이들은 10일 JTBC를 통해 방송된 제35회 시상식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 음반·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휩쓴 데 이어 통산 다섯 번째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발표한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에 올랐다. 2014년 신인왕을 시작으로 7년 연속 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더 RM은 수상 소감에서 "긍정과 희망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 올해도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민은 팬들에게 "더 좋은 목소리로 여러분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가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어깨 수술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슈가는 "'맵 오브 더 솔: 7'으로 공연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맵 오브 더 솔: 7'은 지난해 2월 발매돼 국내에서 436만 장 이상 팔렸다. 미국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64만6000장)이기도 하다. 발매 첫 주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현지 대중화를 앞당겼다. 방탄소년단은 미니앨범 'BE'로도 미국에서 25만2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테일러 스위프트(194만장)에 이어 지난해 총 앨범 판매량 2위(154만장)를 했다. 국내에서는 두 앨범으로 916만장을 팔았다. 그 덕에 지난해 국내 전체 앨범 판매량(4026만장)은 4000만장을 돌파했다. 2019년 2454만장보다 약 1.6배 늘었다.
방탄소년단은 본상과 팬 투표로 주어지는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도 받았다. 전날 열린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본상도 챙겼다. 또 다른 음반 부문 본상 수상자는 세븐틴, 갓세븐, 블랙핑크, NCT, NCT 127, 백현, 엑소,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다. 신인상은 엔하이픈과 트레저, 김호중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시상식은 판매량 정량평가 60%와 전문가 심사를 통한 정성평가 40%를 반영해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에서 각각 본상 열 팀을 선정하고 대상 한 팀씩을 뽑는다. 올해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된 음원과 음반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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