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로운, 원진아 연인 바람현장 포착 '충격'

조연경 2021. 1. 10. 21: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운이 이현욱과 이주빈의 숨겨진 비밀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충격에 휩싸인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1년 정초를 설렘으로 물들일 드라마로 급부상 중인 가운데 극 중 이재신(이현욱)이 이효주(이주빈)와 웨딩샵을 찾은 현장을 본 채현승(로운)의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누가 봐도 애인 관계로 볼 수밖에 없는 이재신과 이효주의 다정한 한 때가 담겨있다.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웨딩샵을 찾은 두 사람에게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이어 두 사람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채현승의 표정에는 당혹감이 짙게 묻어 나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 윤송아(원진아)가 이재신과 비밀 사내 연애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모자라 선배의 연인이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준비 중인 사실마저 접한 것. 납득하기 현실을 마주한 듯 커진 동공에서 충격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다.

여기에 이재신의 진짜 연인인 윤송아는 행복한 얼굴로 반지를 고르고 있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 연인의 배신을 꿈에도 모르고 만면에 미소를 띤 윤송아는 웨딩샵을 찾은 이재신과 대비돼 오히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이렇듯 윤송아, 채현승, 이재신 그리고 이효주까지 네 남녀를 둘러싼 어긋난 애정 방향이 거대한 폭풍전야를 예감케 한다. 한데 얽히고설켜 한치 앞도 예측 불가한 이들의 로맨스가 드라마의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