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황신혜, 母 정재순 악행 알까 "엄효섭에 약점 잡혔냐"

이이진 2021. 1.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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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정재순과 엄효섭의 관계를 의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34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이춘석(정재순)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박필홍(엄효섭)으로부터 이춘석이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

김정원은 "사업 투자해 주기로 했다면서요"라며 추궁했고, 이춘석은 "명목상 그런 거고 일단 내 눈앞에 끄집어 내야 볶아 먹든 삶아 먹든 요리를 하지"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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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정재순과 엄효섭의 관계를 의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오! 삼광빌라!' 34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이춘석(정재순)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박필홍(엄효섭)으로부터 이춘석이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다. 김정원은 "왜 박필홍을 상대하시냐고요"라며 다그쳤고, 이춘석은 "너야말로 그 인간을 뭐 하러 만나. 내가 박필홍을 왜 만났겠니. 네 손에 똥 안 묻히게 하려고 그런 거야"라며 못박았다.

김정원은 "사업 투자해 주기로 했다면서요"라며 추궁했고, 이춘석은 "명목상 그런 거고 일단 내 눈앞에 끄집어 내야 볶아 먹든 삶아 먹든 요리를 하지"라며 부인했다.

김정원은 "혹시 박필홍한테 약점 잡힌 거 있어요? 애초에 순정이가 서연이 키웠다는 것까지 다 알고 있던데. 엄마랑 관련 있죠? 그래서 저 인간이 여기저기 다 나대고 다니는 거 아니에요?"라며 의심했다.

이춘석은 "있긴 뭐가 있어. 너나 그 인간 만나지 마. 지켜보는 눈이 한둘이야? 대표이사 재신임 투표하자는 것도 겨우겨우 미뤄났구먼. 정신 못 차리지"라며 독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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