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차상현 감독 "선두 경쟁 욕심?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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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성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지난 3일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되면서 12월 30일 기업은행전 이후 11일 만에 경기에 나선 GS칼텍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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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충, 조은혜 기자]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성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1승6패, 승점 31점을 마크했다.
지난 3일 경기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 되면서 12월 30일 기업은행전 이후 11일 만에 경기에 나선 GS칼텍스였다. 결과적으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지만 1,2세트를 끌려다가 역전시킨 결코 쉽지 않은 경기였다. 러츠가 19득점, 이소영이 17득점, 강소휘가 12득점을 기록했고, 권민지가 블로킹만 6개를 잡으며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확실히 많이 쉰 티를 낸 것 같다. 1,2세트를 밀리다가 역전한 것은 긍정적이었다. 더 손발을 맞추면서 다음 경기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세터 안혜진이 흔들릴 때는 이원정을 투입하면서 흐름을 바꾼 차상현 감독은 "그 부분이 승기를 잡는 첫 요인이었던 것 같다. 혜진이의 밸런스가 안 맞을 때 원정이가 들어가 분위기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했다.
이날 승리로 GS칼텍스는 선두 흥국생명(13승3패·승점 38)과의 승점 차를 7점 차로 좁혔다. GS칼텍스는 오는 26일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치르고, 그 사이 인삼공사, 현대건설과 만난다.
차상현 감독은 선두 경쟁 욕심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너무 욕심내면 분명히 안 좋은 쪽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잡아보자' 표현한 적은 없다. 말하지 않아도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이기고 싶은 마음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며 "덤덤하게, 하나하나 계단을 밟고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한 걸음 씩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다잡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장충,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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