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방탄소년단, 본상 수상 "매해 열심히 달린 느낌" [2021 골든디스크]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NCT 127과 방탄소년단이 본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이 가수 성시경,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NCT 127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팬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밤은 여러분 모두가 멋진 영웅으로 기억되는 밤이 됐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어진 본상 수상팀 방탄소년단은 처음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매 해마다 열심히 달렸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상인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은 "사실 세븐 앨범을 준비할 때 역대급 안무를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번에도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후보 라인업에는 AB6IX, 에이티즈(ATEEZ), 블랙핑크(BLACKPINK), 크래비티(CRAVITY), 엑소(EXO), 갓세븐(GOT7), 있지(ITZY), 엔시티(NCT), 엔시티 127(NCT 127),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슈퍼엠(SuperM), 트와이스(TWICE), 우즈(WOODZ, 조승연), 강다니엘, 김호중, 뉴이스트,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백현, 세븐틴, 세훈&찬열, 수호, 슈퍼주니어-K.R.Y, 아이유, 원호, 카이, 태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이름을 올렸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