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北 대화에 비중 둔 듯..남북대화 모색해야"

김다영 입력 2021. 1. 10. 17:08 수정 2021. 1. 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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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토론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0일 북한의 8차 당대회 등과 관련해 "정부는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며 남북관계를 타개하도록 대화를 모색하고, 북한도 호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했고,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북한은 향후 5년간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략 도발을 하지 않았다"며 "북한은 대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 대표는 또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내일부터 9조3천억원의 재난피해지원금이 가장 어려운 국민 580만명에게 지급된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나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민생 실태와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추가 지원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노동자 등 서민의 고통이 크다.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시대"라며 "이 문제를 푸는 일에 우리의 정책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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