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원 임용 2차 시험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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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로 예정된 2차 초·중등 임용시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2차 임용시험은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대로 응시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게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치러진 교원 1차 임용시험에서는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어 논란이 일었다.
확진자는 지역별 생활치료센터 등을 지정해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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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준 임고생 확진자 1명, 자가격리자 5명
이달로 예정된 2차 초·중등 임용시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2021학년도 초·중등 교원 2차 임용시험은 방역당국의 ‘시험 방역관리 지침’ 등을 준수해 일정대로 응시생들이 시험을 볼 수 있게 준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기존 지침을 변경해 이번 시험에서는 확진자도 별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지난해 치러진 교원 1차 임용시험에서는 확진자는 시험을 볼 수 없어 논란이 일었다.
응시인원은 유·초등부문 8412명, 중등·비교과부문 1만811명으로 집계됐다. 9일 기준 확진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5명이다.
자가격리자와 유증상자는 일반 응시생과 동선을 분리한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치룬다. 확진자는 지역별 생활치료센터 등을 지정해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교육청에 신고한 후 안내에 따라 시험을 보면 된다.
교육부는 원활한 2차 교원임용시험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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