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추가 확진자 3명 모두 '남원 기도원'서 발생.. 총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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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발 감염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남원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33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남원의 한 기도원에 머물며 같은 시간대 전북 930번 확진자(전주)와 함께 기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에 거주하는 934·935번 확진자 역시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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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기도원발 감염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10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모두 '남원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33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남원의 한 기도원에 머물며 같은 시간대 전북 930번 확진자(전주)와 함께 기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933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가래와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
전주에 거주하는 934·935번 확진자 역시 해당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도 내 누적 확진자는 935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카드사용 명세 조회,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 측은 "남원 기도원에서 지금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최근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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