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 활동 광주대 한국어교육과 학생, 광주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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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는 한국어교육과 4학년 김도연 씨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씨는 "광주시민과 광주대 학생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로 봉사와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간다면, 분명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서 사회가 성장해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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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대학교는 한국어교육과 4학년 김도연 씨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씨는 2020년도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며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광주시 유해 환경감시단 소속으로 청소년 지킴이 활동을 펼쳐나가며 불법 광고물 철거 및 고발, 캠페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김 씨는 지난 8월 광주기 서구청장 표창과 지난달 학교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김 씨는 광주대에서 지난 2017년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석사를 졸업한 뒤 사회복지와 범죄 피해자 지원 활동을 위해 광주대 심리학과에 편입했다. 심리학과 졸업 후에도 외국인과 유학생들에게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한국어교육과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왔다.
김 씨는 “광주시민과 광주대 학생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자세로 봉사와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간다면, 분명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서 사회가 성장해 나갈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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