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한파 속 농민 피해‧농작물 작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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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가 7일부터 계속된 눈과 한파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찾아 위로하고, 현장 점검도 벌였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10일, 농협진도군지부, 선진농협과 함께 진도군 고군면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또 농협해남군지부와 해남 화원농협과 함께 겨울배추 등 동절기 작물의 작황 및 수급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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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전남지역본부는 10일, 농협진도군지부, 선진농협과 함께 진도군 고군면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위로 방문에 함께 한 선진농협 정해민 조합장은 “갈수록 이상기후가 심각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출하를 앞둔 해남 화원면의 겨울배추 재배 포전을 찾아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한파로 인해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성 유지를 위한 포전관리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는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배추 전국 최대 주산지인 전남은 연간 30여만 톤을 생산해 겨울철 소비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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