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버스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전수검사'

정일웅 2021. 1. 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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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11일~29일 지역 버스 운수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대중교통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의 대중교통 기피 심리를 덜어주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전수검사와 별개로 향후 지역에서 운행되는 버스차량의 방역을 강화하고 운전원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 발현 시 곧장 업무에서 배제될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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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11일~29일 지역 버스 운수종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대중교통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민의 대중교통 기피 심리를 덜어주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는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전수검사와 별개로 향후 지역에서 운행되는 버스차량의 방역을 강화하고 운전원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 발현 시 곧장 업무에서 배제될 수 있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상옥 시 교통과장은 “운행 전 운전기사의 발열 여부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기본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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