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태권도인' 이브라히모비치, 발차기 워밍업 SNS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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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랜만의 복귀전에서 태권도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워밍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를 가진 밀란이 토리노에 2-0 승리를 거뒀다.
선두를 달려 온 밀란은 이날 승리를 통해 승점 40점(12승 4무 1패)을 따내며 다른 팀 결과에 상관없이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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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랜만의 복귀전에서 태권도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워밍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7라운드를 가진 밀란이 토리노에 2-0 승리를 거뒀다. 선두를 달려 온 밀란은 이날 승리를 통해 승점 40점(12승 4무 1패)을 따내며 다른 팀 결과에 상관없이 선두를 지켰다.
코로나19와 근육 부상으로 이번 시즌 6경기 선발 출장에 그쳤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날 마침내 교체 명단에 들었고, 후반 40분 하파엘 레앙과 교체 투입됐다. 약 2개월 만의 복귀다.
교체 투입 전 몸을 풀던 이브라히모비치는 특이한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다리를 머리 위까지 번쩍 들어 피지컬 코치의 머리 위로 휘두르는 동작이었다. 피지컬 코치의 키가 더 작긴 했지만, 자신의 다리가 충분히 유연해 머리를 때리지 않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야만 가능한 장면이기도 했다. 코치는 웃으면서도 겁먹은 기색이 역력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태권도 검은 띠로 유명하다. 195cm나 되는 큰 체구를 공중에 띄워 다양한 날아차기 슛을 구사하곤 했는데, 그 비결이 태권도 발차기 수련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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