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민숙원사업 '측량·설계반' 가동 .. 예산절감에 주민만족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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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오는 2월26일까지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15명 3개팀으로 구성되는 측량설계반은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수해복구 등 517건(122억원)의 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가 약 7억원 정도의 줄어들 것으로 안동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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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안동시는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오는 2월26일까지 자체 측량·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청과 읍·면·동 시설(토목)직 공무원 15명 3개팀으로 구성되는 측량설계반은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수해복구 등 517건(122억원)의 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를 실시한다.
이번 자체 측량설계를 통해 설계용역비가 약 7억원 정도의 줄어들 것으로 안동시는 보고 있다. 현장조사와 측량작업 단계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함은 물론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동과 동시에 공사를 착수해 농번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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