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동 쓰레기매립장에 큰불 .. 밤샘 진화작업 "진화율 8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밤 8시7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10일 아침에야 큰 불길이 잡혔다.
주불은 화재발생 10시간30여분 만인 10일 오전 6시30분께 잡혔지만, 잔불 정리 작업에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남부·북부소방서, 경주소방서, 해군 6항공전단 펌프차와 포크레인 2대 등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80여명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9일 밤 8시7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10일 아침에야 큰 불길이 잡혔다.
주불은 화재발생 10시간30여분 만인 10일 오전 6시30분께 잡혔지만, 잔불 정리 작업에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남부·북부소방서, 경주소방서, 해군 6항공전단 펌프차와 포크레인 2대 등 장비 30대와 소방인력 80여명을 투입해 방어선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다.
호동쓰레기매립장에는 생활폐기물 9000여t이 쌓여있지만, 불이 난 곳은 상대적으로 쓰레기양이 적은 곳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진화율 80%를 보이고 있다"면서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살부터 성적 흥분상태" 20대 여성이 앓은 희소병의 정체는? - 아시아경제
-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뺑뺑이' 시킨 아버지…훈육 vs 학대 '설전' - 아시아경제
-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 아시아경제
- 대법,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려” 이웃집 노인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 아시아경제
-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떠름'[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 상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 아시아경제
- 김포시청 공무원 또 숨져…경찰 사망경위 조사 - 아시아경제
-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 아시아경제
- 손흥민 父 손웅정 "아들에 용돈 받는다?…자식 돈에 왜 숟가락 얹나" - 아시아경제
-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등 발리서 '무허가 촬영'에 현지 억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