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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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화와 산업화로 굴절된 금천의 역사를 바로잡고, 시흥행궁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 사용자 친화적 전시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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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2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구는 조선시대 정조의 능행을 위해 1794년에 건립됐다가 소실된 시흥행궁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흥5동 주민센터 신축청사에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본 설계안에 따르면 주요시설은 ‘전시실’, ‘디지털 실감영상관’, ‘아카이브’, ‘행궁 전망데크’로 구성된다.
청사 1층에 들어설 작은 도서관 일부 공간을 활용해 시흥행궁의 역사적 정보를 디지털로 열람할 수 있는 아카이브를 만들고,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내부계단 벽면에 전시패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청사 6층에는 시흥행궁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는 연면적 235.91㎡ 규모의 시흥행궁 전시관이 들어선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설계안을 확정,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2년1월 개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흥행궁 전시관 전시설계(안)에 대해 온라인으로 주민과 소통, 설계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설명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전시설계(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서면의견서를 작성해 이메일(ham0211@geumcheon.go.kr) 또는 문화체육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사업을 통해 도시화와 산업화로 굴절된 금천의 역사를 바로잡고, 시흥행궁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 사용자 친화적 전시관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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