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탄소 배출 제로' 실현 캠페인 실시..신규 로고 공개

우수연 2021. 1.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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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행하고 브랜드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이번 캠페인과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GM은 오는 11일(현지시간) 신규 웹사이트 'GM.com'을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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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시행하고 브랜드 신규 로고를 공개했다.

GM은 10일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 'Everybody In'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GM 신규 브랜드 로고

주행거리 약 724km 얼티엄 플랫폼…GM 전기차 대중화의 초석

이번 캠페인의 메인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신세대 소비자 대상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달러를 투자,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출시 ▲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 범용성 강조 등이다.

특히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될 얼티엄 플랫폼은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의 허머 EV, 캐딜락의 리릭과 같은 고성능 차량까지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적용성이 특징이라고 GM은 설명했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모델에 한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시속 97km)까지 3초만에 도달하는 퍼포먼스까지 발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 상어 공격에서 살아남은 외팔 서퍼 베서니 해밀턴, 피트니스 강사 코디 릭스비, 전문 게이머 에릭 A. 사이먼 등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티핑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얼티엄 플랫폼 위에 서서 GM의 Everybody In 캠페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GM

GM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립…신규 로고 공개

GM은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재정립했다.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기업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얼티엄과 같은 테크놀로지 브랜드까지 확장된다.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 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주며,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 했다. 'm'주변의 빈 공간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이번 캠페인과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GM은 오는 11일(현지시간) 신규 웹사이트 'GM.com'을 론칭할 계획이다. 새로운 웹사이트는 GM의 전기화, 안전성, 사회공헌활동 및 자율주행 여정과 관련한 GM의 최신 정보 및 소식을 공유한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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