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역세권 추가 공급 논의.. 집값 안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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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세제 대책이나 주택 공급대책이나 이런 게 현장에서 착실하게 이행된다면 올해 부동산, 주택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이번 주(15일)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했던 재개발·재건축 확대에 의한 주택공급을 점검하고, 역세권에 대한 추가 주택공급 아이디어도 협의할 계획"이라며 "논의가 잘 되면 추가 공급확대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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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세제 대책이나 주택 공급대책이나 이런 게 현장에서 착실하게 이행된다면 올해 부동산, 주택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정부가 지난해 종합적으로 세 차례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번 주(15일)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했던 재개발·재건축 확대에 의한 주택공급을 점검하고, 역세권에 대한 추가 주택공급 아이디어도 협의할 계획”이라며 “논의가 잘 되면 추가 공급확대 방안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일 간담회에서 “역세권 등 가용용지를 활용해 도심 내 충분한 물량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한 바 있다. 역세권 활용방안은 지하철 역세권 반경을 현행 350m에서 500m로 확대하고, 역세권의 평균 용적률을 160%에서 300%로 늘려주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해서는 “부동산을 안정 못 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불안정 요소를 보이는 것은 부동산도 시장이기 때문에 수급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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