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정우영 15분 활약' 프라이부르크, 쾰른전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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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가 쾰른을 5-0으로 이겼다.
코리안 듀오 중 정우영만 후반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9분 쾰른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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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9일 오후(한국시간)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가 쾰른을 5-0으로 이겼다.
코리안 듀오 중 정우영만 후반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권창훈은 무릎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한 리그 14라운드에서 선발 출격하며 입지를 다지는 듯 했으나 훈련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펼친 프라이부르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가 침투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가 페널티박스 바깥으로 나온 것을 보고 키를 넘겼다. 이후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39분 쾰른 수비수의 실수를 틈타 추가골을 뽑아냈다. 살리흐 외즈칸이 수비 진영에서 패스를 받고 우물쭈물하자 니콜라스 회플러가 달려들어 공을 탈취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은 회플러가 침착하게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프라이부르크가 스코어를 한 점 더 벌렸다. 데미로비치가 경기장 왼쪽을 돌파한 뒤 낮게 올린 크로스를 롤런드 셜러이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프라이부르크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4번 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24분 페널티박스로 올라온 프리킥을 데미로비치가 헤딩으로 문전 패스했고 필립 린하르트가 손쉽게 머리로 마무리했다.
후반 30분 정우영이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2선 왼쪽 미드필더 자리를 활발하게 뛰어다녔다.
정우영은 투입 4분 만에 경기자 경기장 왼쪽에서 크리스티안 귄터를 향한 침투패스로 다섯 번째 골에 관여했다. 이후 귄터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카스 횔러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1분 득점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횔러가 페널티박스에서 찬 오른발 킥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프라이부르크의 5점 차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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