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원하는' 손흥민, 토트넘과 협상 마무리 단계

허인회 기자 2021. 1.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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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홋스퍼의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현재 계약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기브미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최고 스타 손흥민이 계속 머물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간이 5~6년 정도 될 것 같은데 현재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손흥민 스스로도 남길 바라고 있다. 구단과 선수의 생각이 같기 때문에 재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흥민의 잔류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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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홋스퍼의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주급을 20만 파운드(약 3억 원)로 인상한 계약서를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레알마드리드 등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노골적인 관심을 드러내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 사수를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현재 계약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다. 비교적 여유가 있으나 토트넘 입장에선 안심하기 힘들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경기 12골로 득점 2위를 질주하는 중이다.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기브미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최고 스타 손흥민이 계속 머물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간이 5~6년 정도 될 것 같은데 현재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손흥민 스스로도 남길 바라고 있다. 구단과 선수의 생각이 같기 때문에 재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흥민의 잔류를 확신했다.


토트넘 팬들 입장에선 기쁜 소식이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0호골도 돌파했다. 손흥민은 팬 선정 시즌 최우수선수를 수상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으면 안 되는 팀이라는 게 입증되기도 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선호하는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역습 전술의 핵심이 손흥민이다. 적은 기회를 골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손흥민을 교체 아웃시키면 실점하는 일까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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