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년 결혼 마무리 후 이혼, 속이 후련했다" (동치미)

이송희 2021. 1. 9.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준용이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최준용의 이혼, 재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2년 간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결심했던 최준용은 "이혼 했을 때 후회보다는 속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아들을 어머니에게 맡겨두고 혼자 생활을 했다는 최준용은 "제가 집에 일주일에 3~4일 정도 들어갔다. 그때만 해도 아이가 저와 떨어지길 싫어했다. 그게 마음에 많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최준용이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최준용의 이혼, 재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2년 간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결심했던 최준용은 "이혼 했을 때 후회보다는 속이 후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후련한 뒤 생각해보니 마음이 걸리는 게 어린 아들이었다"고 생후 18개월이었던 아들을 떠올렸다.

아들을 어머니에게 맡겨두고 혼자 생활을 했다는 최준용은 "제가 집에 일주일에 3~4일 정도 들어갔다. 그때만 해도 아이가 저와 떨어지길 싫어했다. 그게 마음에 많이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최준용은 "하루는 어머니가 전화가 와서 빨리 집에 오라고 했다. 알고 봤더니 아들이 유치원 선생님에게 '왜 나는 엄마가 없어요?'라고 했다더라. 어느 순간부터 할머니에게 엄마라고 불렀다. 그래서 제가 집에 전화를 하면 우리 어머니에게에 '엄마'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는 최준용은 "나중에 시간이 흐룬 뒤에 알게 됐는데, 아이가 제 어머니에게 '할머니 엄마 맞죠?'라고 했다더라"고 전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