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10시까지 605명..전날보다 7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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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전보다 다소 늘었다.
오후 10시 기준 600명을 넘어서 전날 확진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12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전일 동시간 대비 71명 늘었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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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12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05명으로 전일 동시간 대비 71명 늘었다.
코로나라이브는 민간이 운영하는 비공식 사이트로, 재난문자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질병관리청이 당일 제공하는 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한다.
시도별로는 서울(185명), 경기(170명), 인천(30명) 등 수도권에서 385명으로 전체 63.5%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34명, 대구 32명, 울산 32명, 충남 29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경북 17명, 광주 11명, 충북 9명, 전북 8명, 대전 4명, 제주 2명, 전남 1명 순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7차 전수검사에서 1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192명으로 늘었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리돼 격리 중이던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확진돼 총 13명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울산제일성결교회와 관련해 18명이 추가돼 누적 30명이 됐다. 경남에서는 진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선제검사를 통해 이용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기 가평에 위치한 공군부대에서도 장병 7명이 확진됐다.
한편 신규 확진자는 이달 1일부터 일별로 1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을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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