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석류 먹었더니.. 男性性 살려주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 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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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진다.

특정 식품을 통해 전립선의 건강도 키울 수 있다.

전립선암 환자가 3년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셨더니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신은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키워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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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은 식품이다./클립아트코리아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건강해진다. 특정 식품을 통해 전립선의 건강도 키울 수 있다.

석류

석류는 흔히 여성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좋다. 전립선암 환자가 3년간 매일 석류 원액을 마셨더니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좋다.

마늘

마늘의 독특한 향을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신은 암세포를 죽이고 면역력을 키워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생마늘 두 쪽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전립선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나 토마토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낮았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의 효과를 더 많이 누리려면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라이코펜이 분해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채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연구 결과, 최소 1주일에 한 번씩 브로콜리 및 콜리플라워를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암의 발병률이 절반까지 줄어들었으며, 전이 가능성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었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 철분,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녹차

녹차는 차(茶) 중에서도 전립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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