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네 번째 울분 "마녀사냥 당하고 있어..입국 막으려는 세력 있나" [종합]

강다윤 입력 2021. 1. 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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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유승준이 네 번째 울분을 토했다.

유승준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에 '유승준 팩트체크 요약정리 Pt.4 #19년입국금지#언제까지 #이유 #공정성과형평성 #마지막요약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유승준은 "이번에는 저번 마녀사냥 영상 중 마지막 파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팩트체크 보다 더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더욱 많은 분들이 보시고 보신 분들도 다시 한번 제 이슈의 그 본질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승준은 "제 이슈의 본질은 공정성과 형평성"이라며 "시민권을 취득한 것이 병역을 기피한 것으로 간주되어, 법의 공정한 심판이나 적법 절차를 따져보지도 않은 채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입해서 한 개인의 입국을 19년이 다 되어가도록 금지하는 이 처사가 과연 냉정하게 따져서 볼 때 공정하고 또 정의로운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말 법에 위배되는 행위나 불법을 행했다면 그 죄의 벌을 마땅히 받아야 한다"라며 만약 그렇지 않다면 범법 행위가 없었음에도 19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한 인권을 무참하게 유린하고 침해한 것에 대해 정부와 법무부는 사과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유승준은 "거짓을 사실인 것처럼 매도하고 무책임하게 유포하고  사주를 받았든지 아니면 단지 영리 목적으로 그랬든지 거짓 증언한 미디어 매체들에게도 사과와 책임을 저는 꼭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평등해야 한다. 그 어떤 이유로라도 대상에 따라 결론이 바뀌어서는 안 된다"라며 "그것이 흔들리고 깨지면 법치주의를 완전히 파괴해서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저는 불법을 행하지 않았다. 제가 내린 선택은 위법한 행위가 아니다. 그런데 아직도 제가 범법자라고 불린다"라며 "입영일 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함으로서 한국 국적이 자동 상실됐다. 병역 면제자이지 병역 기피자가 아니다"라며 "그럼에도 19년 동안 입국 금지자이다. 대체 저의 죄명이 무엇입니까"라고 울분을 표했다.

이후 유승준은 병역 기피자조차도 시간이 지나면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꺼냈다. 법무부를 저격하며 "찌질한 구경꾼처럼 행동한다. 장관님 한 말씀 부탁드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꼭 저를 막으려는 어떤 세력이 있지 않고서야…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유승준은 연평균 3,000~4,000명에 달하는 국적 포기자를 언급하며 "입국 금지를 당한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단 한 사람"이라며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음을 소리 높여 고발했다. 이어 "당신의 권리를 악한 권력이 박탈하고자 할 때 당신의 권리를 지켜줄 최후의 보루가 사라지는 것"이라며 자신이 악한 권력에 당했음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유승준은 여러 정치 인사들을 언급하며 자신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구독자들에게 "선동당하지 마세요"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당연히 제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야 했다. 제가 실망시켜드렸다"고 인정하면서도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다. 여러분들의 약속보다 제 가족이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행동이 비겁하다고 생각하시면 저도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제 자신이 비겁하다거나 부도덕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과정도 어떻게 마음이 변하게 되었는지 차차 설명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승준은 "제가 들어가서 계란을 맞든 돌을 맞든 욕을 처먹든 처참하게 대중에게 외면을 받든 대중이 결정해야 할 일"이라며 "아니 뭐가 그렇게 두려워서 그러느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유승준은 자신이 특별한 정치색을 가지지 않았다며 "저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다. 어떠한 정책이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과 맞고 선하고 올바르고 공평한 길이면 그편에 설 것"이라며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형제자매들을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제 이름은 아직 살아있다. 여러분이 아직 기억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제 이름을 지키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대한민국, 제 조국을 사랑한다. 제 사람들, 다음 세대를 사랑한다. 그 마음을 알고 숨죽이며 아무 말 없이 멀리서나마 응원하는 제 팬들과 제 발언에 동의하고 공감하는 많은 사람" 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유승준은 언론 매체들을 저격하며 "제 영상에서 좋아요가 싫어요보다 많다는 게 당신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다. 팔로워와 좋아요가 늘어나는 건 제가 늘 진실을 말해왔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영상 말미, 유승준은 "앞으로 계속해서 제 맘에 있는 얘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뵙겠다. 여러분, 축복하고 사랑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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