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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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하는 30대 여성이며, 178번으로 분류됐다.
거제 175, 176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병원에 함께 입원 중 8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날씨 추워서 밀폐된 환경에서 접촉이 많아져 감염 위험도가 높아졌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기 실천"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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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거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하는 30대 여성이며, 178번으로 분류됐다.
거제 175, 176번 확진자의 어머니로 병원에 함께 입원 중 8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전 병원격리 중이었으므로 별도의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
시는 '조용한 전파자'차단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전수검사 진행한 결과 검사받은 40명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11일부터는 산후조리원, 여성보호시설, 아동보호시설 종사자 등 8개소 82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최근 날씨 추워서 밀폐된 환경에서 접촉이 많아져 감염 위험도가 높아졌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기 실천"을 부탁했다.
이어 "연말연시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인 17일까지 필수활동 외에 사전 모임과 만남을 자세해 달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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