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쑤닝, 개막전서 TES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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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이 또 한 번 TOP e스포츠(TES)를 꺾었다.
쑤닝은 9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1 LoL 프로 리그(LPL)' 스프링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TES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0월 펼쳐졌던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 이어 다시 한번 TES를 제압한 셈이다.
쑤닝은 이날 뒷심 싸움에서 TES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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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닝이 또 한 번 TOP e스포츠(TES)를 꺾었다.
쑤닝은 9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1 LoL 프로 리그(LPL)’ 스프링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TES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지난 10월 펼쳐졌던 ‘2020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 이어 다시 한번 TES를 제압한 셈이다.
2020 롤드컵 때보다 양 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양 팀은 2020 롤드컵 이후 서포터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쑤닝은 북미 무대로 떠난 베테랑 ‘소드아트’ 후 숴제의 후임으로 2003년생 ‘온’ 뤄 원쥔을 내보냈다. TES는 이날 ‘유앤지아’ 량 자위안 대신 ‘주오’ 왕 쉬줘를 출전시켰다.
쑤닝은 이날 뒷심 싸움에서 TES를 이겼다. 초반엔 게임을 풀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1세트 8분경 ‘소프엠’ 레 꽝 주이(니달리)가 상대에게 퍼스트 블러드를 헌납했다. 상체 주도권을 잃은 쑤닝은 협곡의 전령과 드래곤 버프 2개를 TES에 내줬다. 이들은 수비 태세로 전환해 기회를 엿봤다.
쑤닝은 TES의 새 서포터 ‘주오’(레오나)가 저지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대규모 교전에서 ‘주오’를 먼저 처치한 쑤닝은 31분경 3킬을 가져가면서 마침내 리드를 잡았다. 이들은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바텀으로 진격해 34분 만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 역시 비슷한 양상의 게임이 펼쳐졌다. TES가 8분경 탑 갱킹을 성공시키며 우위에 섰다. 쑤닝은 잔뜩 웅크린 채로 ‘후안펭’ 탕 환펑(카이사)의 성장을 도모했다. ‘후안펭’이 데스 없이 핵심 아이템들을 하나둘씩 갖춰나가자 쑤닝도 기운을 되찾았다.
쑤닝은 10킬 노 데스 10 어시스트의 ‘후안펑’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쑤닝은 36분경 정글 지역 전투에서 4킬을 기록했고, 재정비 후 바로 미드로 진격했다. ‘나이트’ 줘 딩(오리아나)은 혼자서 상대방의 넥서스 테러를 막을 수 없었다. 곧 쑤닝이 개막전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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