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진기주, 전인화 집으로 돌아갔다 '눈물'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진기주가 전인화의 집으로 돌아갔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에서는 이빛채운(진기주 분)이 이순정(전인화)의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빛채운은 이순정이 김정원(황신혜)의 집에 있는 이유에 대해 "두 분 또 무슨 말씀 나누신 거예요?"라며 물었다.

김정원은 "너 삼광빌라 다시 돌아가는 거 의논하고 있었어"라며 털어놨고, 이빛채운은 "제가 아까 삼광빌라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려서요. 언짢으셨죠"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정원은 "나도 네가 다시 삼광빌라 들어가는 거 많이 생각해봤는데 다시 들어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라며 고백했고, 이순정은 "대표님하고 의논을 해봤는데 내 생각에도 그러는 게 좋을 거 같아"라며 거들었다.

결국 이빛채운은 "제 생각 존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삼광빌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고, 이순정과 함께 짐을 챙겼다.

이빛채운은 "나 집으로 가는 게 낫겠지?"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순정은 "너 편한 대로 해. 이게 대표님을 위해서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라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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