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골든 백스테이지] 노을 "18년간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
홍신익 2021. 1. 9. 19:01
그룹 노을이 '제35회 골든디스크' 수상 후 못다 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는 디지털음원 부문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진행됐다.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본상의 영예를 안은 노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많이 못 해서 아쉬웠다. 그런데도 '늦은 밤 너희 집 앞 골목길에서'를 오랫동안 사랑해주셔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늦은 밤 너희 집 앞 골목길에서'를 포함해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꾸민 노을은 "18년 동안 활동하면서 사랑받은 곡이 많았다. 오늘 무대를 꾸미면서도 감회가 남달랐다. 발표하는 곡마다 팬분들이 들어주고 사랑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음원 부문은 JTBC와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박소담이 진행을 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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