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살림남2 새 MC로 34년만 방송 호흡
김태구 2021. 1.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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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34년만에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지난 1987년 '젊은의 행진'에서 공동 MC를 맡았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 MC로 첫 출연한다.
기존 MC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3년 반 동안 활약해오다, 지난 2일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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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34년만에 MC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지난 1987년 ‘젊은의 행진’에서 공동 MC를 맡았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 MC로 첫 출연한다. 기존 MC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3년 반 동안 활약해오다, 지난 2일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28년 차에도 변함없는 부부애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녹화가 시작되자 하희라는 살림남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끓어오르는 화를 억누르며 최수종도 배려에 “솔직히 불편한 마음도 있어”라고 말해 최수종을 당황하게 했다.
살림남2는 이날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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