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요린이' 맞춤형 오므라이스 성공.."♥소유진도 신신당부했다" (백파더) [종합]

강다윤 입력 2021. 1. 9.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파더'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이 '요린이'들과 함께 오므라이스에 도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요린이들에게 "프라이팬 2개가 있어야 한다. 하나는 소스를 볶아서 완성할 거다. 하나는 계란을 부칠 프라이팬이다"라며 "오므라이스를 담을 접시를 잘 찾아야 한다. 접시가 프라이팬에 폭 들어가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요린이'들과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파더' 백종원과 '양잡이' 양세형이 '요린이'들과 함께 오므라이스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오늘 오므라이스 종류가 굉장히 많다. 분식집에서 하는 전형적인 오므라이스를 알려드릴 것"이라며 "획기적으로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쉽게도 되는지 놀라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방송 오기 전에 와이프가 신신당부하더라. 딴 건 몰라도 꼭 달걀 덮는 것까지 끝내라고 하더라. 그게 포인트니까. 밥알 삐져나오는 걸 힘들어하니 꼭 가르쳐주라고 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오므라이스 재료로는 돼지고기 다짐육, 양파, 당근, 밥, 달걀, 맛소금, 진간장, 식초, 버터, 케첩, 후추, 식용유가 필요했다. 백종원은 "돼지고기 대신 햄이나 베이컨, 소고기도 가능하다. 소시지도 가능하다"라며 요린이를 위한 꼼꼼한 설명을 잊지 않았다.

백종원은 "달걀을 3개 쓰는 이유가 있다. 초보자분이 덮어쓰다가 찢을 수 있으니 두껍게 하는 것"이라며 "버섯, 피망, 셀러리를 추가해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돼지고기 다짐육 1컵을 준비한 백종원은 "깡통 햄은 짜다. 반만 쓰시고, 일반 햄이나 베이컨, 소고기는 1컵을 쓰면 된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 뒤 백종원은 당근과 양파를 차례로 썰었다. 이어 백종원은 요린이들에게 "프라이팬 2개가 있어야 한다. 하나는 소스를 볶아서 완성할 거다. 하나는 계란을 부칠 프라이팬이다"라며 "오므라이스를 담을 접시를 잘 찾아야 한다. 접시가 프라이팬에 폭 들어가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후 백종원은 식용유 1/3컵에 다짐육을 넣고 볶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다짐육이 하얗게 변하면 양파와 당근을 넣으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볶던 중 후춧가루와 맛소금을 넣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백종원은 "당연히 맛소금을 넣으면 더 맛있다"라고 깨알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참 고기와 야채를 볶은 백종원은 프라이팬 한쪽으로 몰아넣은 뒤 "물이 나오면 덜 볶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프라이팬 속 기름이 모인 곳에 진간장 두 숟갈과 식초 두 숟갈, 케찹 반 컵, 버터를 넣고 볶기 시작했다. 그 뒤 백종원은 재료들을 한 데 섞어 소스를 완성했다.

백종원은 "밥과 소스의 양은 2대 1"이라고 설명한 뒤 골고루 섞었다. 좀 더 볶음밥처럼 하고 싶으면 함께 넣고 볶으라는 팁까지 전달했다. 백종원은 잘 비빈 밥을 밥그릇에 눌러 담은 뒤 모양을 잡아 예쁘게 플레이팅했다.


드디어 대망의 계란 지단 부치기. 백종원은 프라이팬에 식용유 한 숟갈을 두른 뒤 "약간 열이 올랐을 때 달걀 물을 확 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이 오르지 않았을 때 부으면 모양을 잡기 어렵다고. 백종원은 달걀 물이 익기 시작하면 그 가운데에 밥그릇을 그대로 엎어 밥을 얹으라고 설명했다. 달걀이 다 익지 않은 상태에서 밥을 잘 감싸주고 불을 끄라는 꿀팁을 전수한 것.

이어 백종원은 팬 위에 접시를 덮은 뒤 그대로 뒤집으라고 설명했다. 그 뒤 백종원은 "쿠킹호일이나 키친타올을 준비하라"며 그릇을 덮은 뒤 손으로 살살 눌러 모양을 잡아줄 것을 지시했다. 백종원은 "마음에 안 들면 요령껏 더 하면 된다"며 요린이들을 응원했다. 완성된 오므라이스에 백종원은 케첩과 후춧가루를 뿌려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