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골든 백스테이지] 오마이걸 "전 세계 크리들 고마워♥"

사진='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백스테이지 캡처

그룹 오마이걸이 '제35회 골든디스크' 수상 후 못다 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는 디지털음원 부문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진행됐다.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이날 본상을 수상한 오마이걸은 "전 세계에 있는 크리(미라클,팬덤명)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거 알고 있다. 항상 고맙다"고 인사했다.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던 해"라고 2020년을 돌아본 오마이걸은 "사랑도 많이 받은 데다 온택트로 공연하고 많은 방송을 할 수 있었다. 그 자체가 새로운 만남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앨범 수록곡 음원 차트인에 이어 본상 쾌거까지 이루게 된 것에 기쁨을 표한 멤버들은 "데뷔 6년 차인데 골든디스크에 초청받게 되어 기분 좋다. 저희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도 기다렸던 일인 걸 알기 때문에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일곱 멤버는 훈훈한 덕담 타임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음원 부문은 JTBC와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박소담이 진행을 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