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마을별 순회 코로나 신속PCR 검사

7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4%.. 지역사회 감염 예방위해 선제적 차단조치

[박정훈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각 마을별 ‘코로나19 신속PCR’을 통한 선제적 검사에 들어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각 마을별 '코로나19 신속PCR'을 통한 선제적 검사에 들어갔다. 

여주시는 8일 금사면(면장 곽호영)은 코로나19 신속PCR 검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월 6일부터 3일간 각 마을별 순회 검체채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여주시에서 실시하는 신속PCR 검사는 전액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1~2시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무증상 환자의 신속한 선별이 가능하다. 이에 혹시 모를 무증상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사면은 지난 12월 28일부터 이포권역행복센터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었으나, 금사면 특성상 7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4%에 달해 더 많은 주민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순회 검체채취를 실시했다.
  
곽호영 금사면장은 "신속PCR 검사를 희망하나 거동 및 교통 불편 등의 이유로 선별검사소에 나오지 못하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이번 순회 검체채취 실시로 검사를 받으셨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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