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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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했다.
서울은 유럽파였던 박정빈, 국가대표 나상호까지 토종 공격수를 두 명 영입하며 지난해 노장 박주영이 고군분투했던 전방부터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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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를 영입했다.
서울은 9일 나상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 서울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상호의 합류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했던 팀에 가장 필요했던 영입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나상호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연계플레이가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측면 공격수, 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공격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기대를 밝혔다.
박진섭 서울 신임 감독이 나상호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은 유럽파였던 박정빈, 국가대표 나상호까지 토종 공격수를 두 명 영입하며 지난해 노장 박주영이 고군분투했던 전방부터 강화했다. 서울은 지난 시즌 도중 박동진이 입대한데다 박주영이 36세가 됐고 윤주태가 계약을 마치고 떠나는 등 공격진 강화가 절실했다.
나상호는 광주FC에서 2017년 데뷔, 이듬해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에서 16골로 득점왕과 MVP를 석권했다. 이후 일본의 FC도쿄로 이적했으나 1년 반 동안 기대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자 지난해 하반기 성남FC로 임대됐다. 성남에서 부활한 나상호는 반 시즌 만에 7골을 터뜨리며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나상호는 현재 A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의 신망이 유독 두터운 선수 중 하나다. A매치 13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나상호는 곧바로 서울의 전지훈련지인 창원으로 이동한다. 서울은 지난 7일부터 1차 동계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진= FC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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