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됐던 이찬원, 방송 중 눈물 펑펑..녹화중단

김현경 2021. 1.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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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외로운 이들을 향한 위로곡으로 감동을 안긴 가운데, 이찬원이 방송 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은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이어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사랑이 필요하구나' 생각했다"며 "비단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사랑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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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외로운 이들을 향한 위로곡으로 감동을 안긴 가운데, 이찬원이 방송 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은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해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작년에 자가격리를 해봤지 않나.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며 "평소 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집에 그렇게 있어 보니 너무나 외로운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사랑이 필요하구나' 생각했다"며 "비단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와의 사랑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 '외로운 사람들'을 선곡한 이유를 설명했다.

임영웅은 당시 자신의 감정을 담아 곡을 재해석했고, 특유의 울림있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모두의 눈시울이 젖어들던 가운데 이찬원은 김희재의 품에 안겨 오열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이찬원은 자신 때문에 멤버들이 자가격리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내비쳤다.

급기야 녹화가 잠시 중단되자 동료들은 "많이 힘들었지?"라며 이찬원을 다독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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