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학과 과학산업 협력모델 구축" .. 연구중심 도정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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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올해 도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 민간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는 대학별 중점 특화분야를 고려, (가칭)'경북 산업 혁신성장 연구단'을 구성하고 ▲기존 산학협력사업 재정립 ▲순수 R&D지원 ▲과학기술 저변확대 등을 목표로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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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는 올해 도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등 민간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식과 기술을 핵심 축으로 하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혁신주체인 산·학·연 사이에 실질적이고 견고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7일 지역 14개 대학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을 초청한 간담회를 갖고, 현재 산학협력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효과적인 산학연 협력모델 마련에 뜻을 함께했다.
경북도는 대학별 중점 특화분야를 고려, (가칭)'경북 산업 혁신성장 연구단'을 구성하고 ▲기존 산학협력사업 재정립 ▲순수 R&D지원 ▲과학기술 저변확대 등을 목표로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교육, 연구개발, 생산의 유기적 상호연계에 따른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자원을 공유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혁신과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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