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속출' 유벤투스, 더리흐트까지.. 수비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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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하필 주전 수비수만 골라 3명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9일(한국시간)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유벤투스 선수단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는데 모두 주전 수비수였다.
경기 후 더리흐트까지 추가 확진되면서, 두 팀 모두 밀접접촉을 통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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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유벤투스가 하필 주전 수비수만 골라 3명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력 공백이 심각한 가운데, 상위권 사수올로와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유벤투스는 9일(한국시간)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더리흐트는 발표 당시 이미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달 들어 유벤투스 선수단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는데 모두 주전 수비수였다. 라이트백 후안 콰드라도, 레프트백 알렉스 산드루에 이어 센터백 더리흐트까지 빠졌다. 모두 핵심 선수들이다. 더리흐트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 수비진의 전문 센터백 중 가장 믿음직스런 수비력을 발휘해 왔다. 콰드라도는 물오른 크로스 능력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통틀어 무려 8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유벤투스와 가장 최근 경기한 AC밀란 선수단 전원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두 팀은 지난 7일 맞대결을 앞두고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해당 선수들만 제외한 채 경기를 강행했다. 경기 후 더리흐트까지 추가 확진되면서, 두 팀 모두 밀접접촉을 통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11일 사수올로와 경기한다.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가 한 경기 덜 치르고 4위, 사수올로가 5위에 위치해 있어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순위가 뒤바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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