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베트남 신설기업 수 135,000개 '확실한 경기 회복 신호' [KVINA]

대니얼 오 2021. 1. 9.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기획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2.91%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투자기획부는 "통계청의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전국적으로 135,000개 기업이 새로 설립되어 전년 대비 양적으로는 줄었지만 등록 자본은 평균보다 32.3%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사진 : VNA]

투자기획부는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2.91%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투자기획부는 "통계청의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전국적으로 135,000개 기업이 새로 설립되어 전년 대비 양적으로는 줄었지만 등록 자본은 평균보다 32.3%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자기획부는 "지난해 사회경제상황은 산업 전반에 걸쳐 부진했던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는 확실한 경기 회복을 보였는데, 이 비교는 통계청에 기록된 자료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규기업 등록 수를 보면, 지난 2013년 약 77,000개의 신규기업이 등록했으나 이 숫자가 꾸준히 늘며 2016년에는 처음으로 10만 개를 넘어 110,000개로 그리고 2019년에 신규기업 등록의 최고치인 138,000개로 정점을 찍었다. 지난해는 135,000로 기록됐다

신규기업들이 신고한 자본등록 총 액수는 2013년 약 400조 동(VND) 미화 약 18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1천730조 동(VND) 미화 약 750억 달러를, 그리고 지난해 2020년 2천조 동(VND)을 넘겨 2천235조 동(VND) 미화로 약 1천억 달러에 이르는 자본등록을 기록했다.

투자기획부는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베트남이 2020년 인플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조절했다"고 평가했다.

2020년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2019년 대비 3.23% 증가했고, 2020년 인플레이션은 2019년 대비 2.31% 증가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