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기관사 등 8명 확진..동선·접촉자 파악 중

김현경 2021. 1. 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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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서울 암사∼성남 모란) 잠실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 등 8명이 최근 나흘새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서울교통공사와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잠실승무사업소 직원 11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7∼9일간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추가된 7명 가운데 성남 중원구에 거주하는 기관사 1명은 미열 증상을 보여 7일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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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지하철 8호선(서울 암사∼성남 모란) 잠실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 등 8명이 최근 나흘새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서울교통공사와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잠실승무사업소 직원 11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7∼9일간 7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기관사 1명이 첫 확진을 받았다.

추가된 7명 가운데 성남 중원구에 거주하는 기관사 1명은 미열 증상을 보여 7일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기관사들이 승객들과 대면 접촉은 하지 않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도 아직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8호선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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