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물보호센터 운영 시작 .. 유기견 보호·입양 전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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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울진읍 고성리에 동물보호센터를 완공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견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호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반려동물이 늘어남에 따라 유기견의 수도 증가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울진군 동물보호센터가 중심이 되어 유기견의 쾌적한 안식처 제공과 입양증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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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울진군은 울진읍 고성리에 동물보호센터를 완공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견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호시설에서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됐다.
울진군엔 연평균 500여 마리 이상의 유기견들이 발생하고 있고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난 2020년 6월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착공했다. 지난해 12월에 완공 후 올해 1월 부터 본격적으로 직영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는 5명의 관리직원이 근무하며 유기견들을 돌보고 있다. 이들은 방문객 중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등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반려동물이 늘어남에 따라 유기견의 수도 증가하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울진군 동물보호센터가 중심이 되어 유기견의 쾌적한 안식처 제공과 입양증대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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