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전설' 루니 회장이 주목하는 글로벌 추천종목 4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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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트 캐피털 파트너스의 제임스 루니 회장이 앞으로 전기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을 제시했다.
제임스 루니 회장은 한 욱 큐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전무가 진행하는 한국경제TV의 [글로벌 사인즈] 방송코너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산업이 향후 10년간 큰 성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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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픽 종목 '테슬라·LG화학·포스코'
만능종목 '현대차'..전기차 사업 박차 '글로벌 리더 기대'
[한국경제TV 권예림 기자]
어드밴스트 캐피털 파트너스의 제임스 루니 회장이 앞으로 전기차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을 제시했다.
제임스 루니 회장은 한 욱 큐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전무가 진행하는 한국경제TV의 [글로벌 사인즈] 방송코너 인터뷰를 통해 "전기차 산업이 향후 10년간 큰 성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루니 회장은 추천 3종목 가운데 먼저 테슬라를 언급했다. 세계 경제가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면서 테슬라가 이러한 변화 패러다임 속에서 자동차 산업을 추동하는 미래를 가지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추천할 한국 주식으로는 LG화학을 꼽았다. 루니 회장은 "LG화학은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 중 하나이며 배터리 산업은 자동차 뿐 아니라 미래에 일어날 모든 종류의 에너지 생산에도 중요하다"며 "특히 자회사(LG에너지솔루션)를 분사하면서 배터리 사업의 성공에 대해 낙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도 실제로 핵심 원자재 공급자로서 배터리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단기 긍정적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주 사막에서 철을 만드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호주에서는 철광석 원자재 수입을 중단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포항과 광양으로 (사막에서 만든) 철을 직접 운송하고 이 철로 강철 제품을 생산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능 종목으로 현대차를 제시하며 배터리 전기차 사업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박차를 가한다면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소차에는 관심을 덜 기울이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증시 전망과 관련해서는 "별로 좋지 않은 주식들이 많다"며 "주식시장 전체가 아닌 개별 종목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지속적인 개선을 하고 좋은 경영으로 가치를 제공하는 주식 등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 방송 영상은 글로벌 투자정보 사이트인 [한경 KVINA] 홈페이지 또는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권예림기자 yelim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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