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오늘(9일) 음원 대상 발표..아이유·몬스타엑스·임영웅 등 11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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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원대상이 오늘(9일) 가려진다.

이날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는 올해의 노래를 뽑는 디지털 음원 부문 수상자가 공개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했으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MC는 이승기와 박소담이 맡는다. 이승기는 퍼포머로도 참여,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라인업은 ITZY·노을·뉴이스트·더보이즈·마마무·몬스타엑스·아이유·오마이걸·이달의 소녀·임영웅·창모 등 11팀이다. 연말 시상식에서 보지 못한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다. 이민호가 애플TV '파친코'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디지털 음원 본상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이다. 전년도 심사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노래들도 포함된다. 정량평가를 통해 선정된 후보 가운데, 골든디스크어워즈 집행위원회와 음원 유통사 관계자·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PD·평론가·가요 기자 등 50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단이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