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북극한파' 맹위..제주·서해안 눈

이건엄 2021. 1. 9.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은 –2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1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 일부 충청내륙에는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내륙에는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경북내륙 영하 20도 내외..미세먼지 양호
북극 한파로 폭포가 얼어붙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은 –20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10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중부지방은 2~3도 오르고 남부지방은 비슷한 분포를 보이면서 -10도 이하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 일부 충청내륙에는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내륙에는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기의 질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는 흐리고 눈이 내리겠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5∼15㎝(많은 곳 30㎝ 이상), 전라 서해안 3∼8㎝, 충남 서해안·전남권 서부(서해안 제외) 1∼5㎝다. 충남 북부 내륙에는 이날 밤 한때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경상권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앞바다에서 0.5∼4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1.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데일리안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