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브렌트포드 감독 코로나19 확진..토트넘 잔뜩 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렌트포드(챔피언십)와 카라바오컵 4강을 치렀던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브렌트포드는 8일(한국시간)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토마스 프랑크 감독 포함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프로토콜 규정에 따라 10일 동안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렌트포드의 프랑크 감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호이비에르와 마스크 미착용 대화·포옹
브렌트포드(챔피언십)와 카라바오컵 4강을 치렀던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브렌트포드는 8일(한국시간)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토마스 프랑크 감독 포함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프로토콜 규정에 따라 10일 동안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토트넘도 잔뜩 긴장했다. 지난 6일 토트넘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 준결승에서 브렌트포드와 격돌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 앞선 후반 25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유럽 프로축구 무대 통산 419경기 150호골을 기록한 날이다. 기분 좋은 추억을 안긴 그날의 경기가 지금은 아찔한 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브렌트포드의 프랑크 감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
토트넘 선수 중 감염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선수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경기 후 호이비에르는 덴마크 유소년 시절부터 사제지간이었던 프랑크 감독과 대화를 나누면서 포옹도 했다. 프랑크 감독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적료 1800만 파운드(약 268억원)로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중원에서 궂은일을 감당하며 토트넘 상승세에 크게 일조한 핵심 미드필더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터치 첫 골” 이강인, 11일 라리가 선발 출격?
- ‘불화설’ 이강인 골 지켜본 그라시아 감독 반응은?
- 김하성 떠난 유격수 굴, 왕 노릇할 후보는?
- ‘뒤늦은 발동’ 김연경, 이재영 쇼타임 덕에 빛 발휘
- [김평호의 인상팍!] 실내체육업계 외침, 공허한 메아리였나
- 與, 대북 확성기 재설치에 "도발하는 北에 상응하는 조치"
- 대통령실, 대북 확성기 재개에 "평화는 구걸이 아니라 힘으로 쟁취하는 것"
- 한동훈, 이틀 연속 이재명 겨냥…"형사피고인, 집유만 확정돼도 대통령직 상실"
- '굿마더'가 되고 싶은 모든 엄마들을 위해 [D:쇼트 시네마(79)]
- 아쉬움 가득 황재원, 중국전은 박승욱·최준 2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