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애스턴 빌라 꺾고 FA컵 32강 진출

최용재 2021. 1. 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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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연합뉴스

리버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령탑과 1군 선수들이 빠지면서 유스팀 선수들이 대신 나선 애스턴 빌라를 대파하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0~21 FA컵 3라운드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두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애스턴 빌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연기가 예상됐지만 그대로 강행됐다. 이 때문에 애스턴 빌라는 딤 스미스 감독을 비롯해 주전급 선수가 모두 빠져 1군 경기 경험이 없는 U-23팀 선수 7명과 U-19팀 선수 4명으로 베스트 11을 짜서 리버풀에 맞섰다.

이에 맞선 리버풀 역시 일부 주전급 선수를 뺐지만 사디오 마네, 무함마드 살라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 핵심 선수들이 출전해 골 잔치를 벌였다.

리버풀은 전반 4분 마네의 헤딩 선제골로 이른 득점에 성공했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41분 루이 배리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더 이상 힘을 내지 못했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바이날둠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마네, 후반 20분 살라흐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4-1 대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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