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이장들에게 '공무원증 형태 신분증' 나눠줘

성민규 2021. 1. 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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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이장들에게 '공무원증 형태 신분증'을 나눠줬다.

군은 이장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의 이장 신분증을 만들어 나눠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근거를 마련해 신분증 제작을 마쳤다.

황 운 이장연합회장은 "이장 신분증이 주민소통과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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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긍심 고취, 주민 소통 강화 기대
▲ 전찬걸 군수(가운데)가 이장들에게 공무원증 형태 신분증을 나눠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이장들에게 '공무원증 형태 신분증'을 나눠줬다.

군은 이장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의 이장 신분증을 만들어 나눠줬다고 밝혔다.

이장은 행정 시책 홍보,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대민활동을 하고 있지만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의심받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근거를 마련해 신분증 제작을 마쳤다.

황 운 이장연합회장은 "이장 신분증이 주민소통과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찬걸 군수는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195명의 이장들이 더욱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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