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김희선→샤이니 민호까지..연예계 마당발 인증 (백반기행)[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손현주가 넓은 인맥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함께 충청남도 홍성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소 손현주는 과거 고두심이 '백반기행'에서 자신을 언급했던 장면을 떠올렸다. 손현주는 어느 기자 간담회에서 "멜로물이 온다면 고두심이랑 해보고 싶다"고 말한 적 있다. 이에 고두심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손현주는 "제가 참 좋아하는 분이다"라며 고두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설정만 잘 이뤄진다면 50대의 남자와 60~70대의 누나의 사랑. 요즘 같은 사랑은 아니고 다소 애틋한 사랑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허영만 앞에서 연탄에 갈매기살을 구우며 아손현주는 "정작 굽는 사람은 많이 못 먹는다"라며 "이럴 때 김희선을 데리고 와서 고기를 굽게 하고 선생님이랑 얘기를 해야 하는데"고 네스레를 떨었다. 허영만은 "김희선 씨가 오면 격이 또 올라가니까"라며 김희선의 '백반기행' 출연을 소망했다.

손현주는 "희선아. 너 나오기로 했잖아"며 김희선과 허영만이 함께 했던 자리를 회상했다. 허영만은 "연말 가기 전에 약속 확실히 해달라. 희선 씨 사랑해요"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손현주는 "나올 거다. 그 친구가 나온다고 하면 나온다"라고 김희선의 의리를 언급했다.

또 손현주는 샤이니 민호와 인맥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민호랑 뽀뽀를 했다고 들었다"라며 손현주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손현주는 "술 한잔 먹고 헤어지는 인사로 했겠지"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허영만은 "그래도 깔린 감정이 있으니까 그랬겠지"라며 의심을 거두지 못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