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페이퍼' 최초보도 전 뉴욕타임스 기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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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베트남전 정책 결정 과정을 담은 비밀문서인 '펜타곤 페이퍼'를 입수해 최초 보도한 닐 시핸이 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베트남전 종군기자이자 퓰리처상 수상자인 시핸이 이날 워싱턴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그는 1971년 이른바 펜타곤 페이퍼로 불리는 미 국방부 기밀문서 '미합중국-베트남 관계, 1945년∼1967년'을 입수해 미국이 냉전 중 이권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베트남 전쟁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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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베트남전 종군기자이자 퓰리처상 수상자인 시핸이 이날 워싱턴 자택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사망 사유는 파킨슨병 합병증이라고 그의 가족이 전했다.
그는 1971년 이른바 펜타곤 페이퍼로 불리는 미 국방부 기밀문서 ‘미합중국-베트남 관계, 1945년∼1967년’을 입수해 미국이 냉전 중 이권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베트남 전쟁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시핸은 펜타곤 페이퍼 사본 7000장 분량을 국방전문가 대니얼 엘스버그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닉슨 행정부는 초기에 보도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미 대법원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사전 통제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추가 보도를 허용했다.
시핸은 1962년부터 1966년까지 UPI와 NYT 소속으로 베트남전을 취재했으며 1988년 '밝은 거짓말: 베트남의 존 폴 반과 아메리카'를 펴내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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