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트로트의 민족' 알고보니혼수상태 "안성준, 우승 촉 왔다"(인터뷰)

김예나 2021. 1.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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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트로트의 민족'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안성준, 김소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TOP4 진출한 김소연, 더블레스, 안성준, 김재롱이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안성준이 우승을 차지하고 김소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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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프로듀싱팀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가 '트로트의 민족'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안성준, 김소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경범은 8일 MBC '트로트의 민족' 방송 종영 후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TOP4 진출한 김소연, 더블레스, 안성준, 김재롱이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안성준이 우승을 차지하고 김소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두 사람 모두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무대를 펼치는 1차 신곡 미션에서 알고보니 혼수상태 곡으로 무대를 꾸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경범은 "감사하게도 우승 후보로 꼽히던 안성준, 김소연 씨가 저희 곡을 선택해줘서 너무 좋았다. 두 곡의 스타일이 다른데 각자 스타일에 맞게 잘 매칭돼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연습하면서 두분에게 어울리도록 편곡을 했는데 두분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럽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경범은 우승자 안성준에 대해 "초반부터 우승할 것 같다는 촉이 왔다. 너무 강렬했기 때문에 '트로트의 민족'에 맞는 뉴트로트 인재로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뛰어넘을 수도 있겠다는 위협감까지 들었다"고 웃으며 "같이 곡 작업을 많이 하고 싶었다"는 말을 전했다. 

또 준우승자 김소연은 성장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김경범은 "지난해 여름 진행된 예선부터 함께했는데 트로트를 전혀 배운 적 없다는 김소연 씨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매 라운드를 지날 때마다 눈에 띄게 성장하고 실력이 늘더라. 그래서 준우승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김경범은 지난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한 만큼 내년에도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그는 "2021년에는 트로트도 트로트지만 발라드 장르에서 많은 히트곡을 내고 싶은 소망이 크다. 또 가스펠송을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많은 방송에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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