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매니저 덕에 수면제 끊었다"..가족 이상이 된 룸메이트 (편스토랑)[종합]

이슬 2021. 1. 8.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은혜가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친구와 매니저와 함께 사는 윤은혜는 친구가 만든 아침을 맛 보고 친구의 요리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윤은혜는 파기름에 마라소스를 넣고 볶다가 각종 재료와 라면을 넣고 끓이다 버섯어묵을 넣어 마무리했다.

윤은혜는 "왜 우리가 같이 살까 생각했는데 그냥 좋아서인 것 같다. 이유가 없이 그냥 좋다"고 같이 사는 매니저와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윤은혜가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20번째 메뉴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이재성, (여자)아이들 우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영자는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라며 편의점으로 시장 조사를 나섰다. 이영자는 편의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어묵을 관찰하며 서울대 학생들에게 어묵을 사줬다. 학생들은 이영자에게 '어묵 피자'라는 아이디어를 줬다. 이날 이영자는 편의점에서 손님들에게 70만 원 어치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이영자는 튀김 박사를 찾아 좀 더 건강하게 튀길 수 있을까"라며 조언을 구했다. 튀김 박사는 "저는 신발도 튀겨봤다. 구두는 괜찮은데 운동하는 비린 냄새가 심하다"라고 엉뚱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튀김 박사는 가마솥에 감자를 채칼로 채 썰어 바로 감자를 튀겼다. 체험을 해본 이영자는 "너무 재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튀김 박사는 이영자에게 어묵을 얇게 썰어 튀긴 다음에 매콤한 소스를 함께 제안했다.

한다감은 세종에 있는 1,000평 규모의 한옥집에서 아빠와 시간을 보냈다. 아빠는 "방송 나가고 나서 집에 사람이 많이 온다. 주말에는 80명~100명 정도 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방문한 손님들에게 음료를 선물하는 게 버거워져 직접 즙을 내린다고 밝혔다.

'딸 바보'로 유명한 한다감 아빠는 김장을 하기 전에 "다감이가 먹을 거니까 맛있게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다감은 가족들과 120포기의 김장을 하다가 새참을 만들었다. 어묵과 김치를 돌돌 말아 미나리로 묶어 '어묵김치말이'를  완성했다. 육수에 '어묵김치말이'를 넣고 20분 동안 쪄서 '어묵김치찜'을 완성했다.

한다감 아빠는 "다감이가 좋아한다"라며 굴 보쌈을 만들었다. 절인 배추에 굴과 김치속을 넣고 미나리로 복주머니처럼 묶어 완성한 굴 보쌈을 본 한다감은 "나랑 레시피 똑같잖아"라며 놀랐다.


'옥수동 윤식당' 윤은혜는 반려견 기쁨이와 아침을 맞았다.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윤은혜는 집에 취미 공방까지 있을 정도로 남다른 손재주를 자랑했다.

친구와 매니저와 함께 사는 윤은혜는 친구가 만든 아침을 맛 보고 친구의 요리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윤은혜는 파기름에 마라소스를 넣고 볶다가 각종 재료와 라면을 넣고 끓이다 버섯어묵을 넣어 마무리했다. 라면이 불기 전에 신속하게 김치볶음밥과 함께 식사를 이어갔다.

윤은혜는 "왜 우리가 같이 살까 생각했는데 그냥 좋아서인 것 같다. 이유가 없이 그냥 좋다"고 같이 사는 매니저와 친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윤은혜 매니저 문상민은 "밖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집이 쉼이 있는 공간이어야 되는데 집이 안식처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윤은혜는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걸 상민이가 다 해 준다. 나는 중학생 때부터 고지서를 본 적이 없다. 많이 배웠다. 그래도 아직 어렵다"고 털어놨다. 또 "가족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현재의 생활을 만족했다.

또 윤은혜는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를 몇 번 먹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얘기를 듣고 매니저가 2년 월급을 다 털어서 매트리스를 사오더라. 제가 수면제를 먹으면 어떻게 될 지가 걱정이 되니까. 그때 '평생 잘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수면제를 절대 안 먹겠다고 약속했다"고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